호주 시드니 자유여행 정보

 

시드니 역사

현재 시드니로 알려진 지역은 원래 수천 년 동안 원주민이 살았다고 해요. 그런데 1770년 영국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이 현재 시드니의 일부인 보타니에 도착했어요. 그는 시드니가 영국 땅이라는 것을 주장했고 그 지역을 '뉴 사우스 웨일즈'라고 명명했어요. 1778년 아서 필립(Arthur Phillip) 선장이 이끄는 영국 제1함대가 시드니 코브에 도착하여 죄수들을 위한 형벌 식민지를 세웠어요. 이후 1851년 호주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호주는 금 러시가 일어나게 되었고 1901년 호주 연방이 설립되어 호주는 독립국가가 되었어요.

 

시드니 여행정보

비자는 한국 여권 소지시 ETA비자로 최대 3개월 체류할 수 있어요. 시차는 수도 캔버라 기준으로 한국과  1시간 차이가 나요.  공식언어는 영어예요. 환율은 1 AUD당 885.55원 거래되고 있어요. 여행기간 중에 시드니 전역에서 ATM이용할 수 있고 대부분  Visa나 Mastercard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시드니 기후는 사계절로 구분되는데 봄(9-11월), 여름(12월-2월), 가을(3월-5월), 겨울(6월-8월)입니다. 여름에는 평균 27C˚유지하고  해변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어요.

 

 

시드니 하버브리지 야경

 

 

공항에서 도심지 이동

시드니 공항은 도심에서 남쪽을 약 8km 떨어져 있어 방문객들이 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시드니 공항에서 도심으로 이동하는 가장 쉽고 편리한 방법 중 하나는 기차입니다. 공항에는 터미널 바로 아래에 위치한 기차역이 있어요. 기차는 낮과 밤에 자주 운행되며 도심까지 약15-20분 소요돼요. 기차요금은 시간과 목적지에 따라 다르지만 AUD $13부터 시작해요. 

 

 

대중교통 

시드니에서가장 일반적인 대중교통수단은 버스와 라이트레일이에요. 시드니에서는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를 이동할 수 있어요. 시드니 버스는 다양한 노선과 운행시간을 제공하고 있고, Opal카드를 사용하여 지불할 수 있어요. 시드니에서는 전철을 이용하여 시내와 인근 지역을 이동할 수 있어요. 전철은 일반 전철과 라이트레일(트램)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Opal카드를 사용하여 지불 할 수 있어요.   Opal카드는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카드이니 시드니에 방문하신다면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여행자 안전

시드니는 여행자에게 안전한 도시입니다. 하지만 서큘러 키(Circular Quay) 및 달링하버(Darling Habour)와 같은 관광 지역에서의 절도를 조심하세요. 소매치기와 날치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지품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숙소

럭셔리호텔- 시드니에서는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의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하얏트 시드니와 도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시드니는 스파, 바, 식당,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제공해요. 그리고 객실내부는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부티크 호텔- 보다 독특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드니에는 유서 깊은 건축물과 현대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QT Sydney, 기발하고 다채로운 객실을 제공하는 Ovolo Woolloomooloo와 같은 부티크 호텔이 있어요

 

서비스 아파트- 서비스 아파트는 여행하는 동안 집과 같은 편안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이에요. 

 

저예산 숙소- 시드니에는 저렴한 도미토리 스타일의 객실과 개인실을 제공하는 YHA시드니 센트럴, 기본형 객실을 제공하는 이비스 버짓 호텔등이 예산에 민감한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호스텔과 저예산 호텔이 있어요

 

에어비앤비(Airbnb)-에어비앤비는 아파트, 주택, 심지어 보트와 같은 다양하고 독특하며 저렴한 옵션을 제공해요.

 

 

시드니 여행지

오페라 하우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는 시드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에요. 오페라 하우스 주변 해안을 따라 산책하며 멋진 전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다이 비치-시드니 동부 교외에 위치한 본다이 비치는 일광욕, 수영, 서핑하는 사람들로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해변가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고 해변으로 해안 산책을 즐겨보세요

 

블루마운틴-시드니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블루 마운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예요.

 

더 록스(The Rocks)-시드니 중심부에 있는 자갈길, 고풍스러운 상점, 매력적인 레스토랑이 있어요. 더 록스는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둘러보고 독특한 기념물을 구입하려면 주말시장을 방문하세요

 

타롱가 동물원- 시드니 하버 해안에 위치한 타롱가 동물원은 다양한 호주 및  국제 야생 동물의 서식지예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거나 인터랙티브 전시관에서 동물들과 가까이서 만나보세요

 

달링하버(Darling Habour)- 레스토랑, 바, 박물관, 씨라이프 시드니 아쿠아리움이 있어요. 기억에 남을 경험을 위해 페리를 타거나 불꽃놀이를 관람하세요

 

뉴 사우스 웨일즈 아트 갤러리는 시드니 최고의 미술관으로 그림, 조각, 사진을 포함한 광범위한 호주 및 국제 예술 컬렉션을 갖추고 있어요. 입장료는 무료이므로 예산에 민감한 여행자에게 좋은 곳이에요. 

 

 

본다이 비치

 

 

액티비티

시드니 하버브리지 클라이밍은 정말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참가자들은 해발 134m 높이의 다리 꼭대기로 올라가 도시와 항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해요. 그리고 본다이 비치에서 서핑체험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서핑프로그램과 프로 서퍼들과 함께 서핑을 배우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시드니 하버에서 페리를 타고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경관을 바라보며 시드니 랜드마크에서 멋진 추억을 간직해 보세요.  블루마운틴 투어 중에는  광부와 석탄을 날랐던 궤도열차를 타고 블루마운틴의 환상적인 모습에 흠뻑 취해 보세요. 

 

인기메뉴

시드니 여행을 하면서 인기 있는 현지 음식을 꼭 먹어봐야겠죠. 대표적인 시드니 인기메뉴는 호주의 전통요리인 피시 앤 칩스(Fish & Chips)로 바삭하게 튀겨진 피쉬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 메뉴예요. 그다음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호주산 소고기인데 시드니에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많고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호주산 스테이크(Steak)는 꼭 한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랍스터롤(Lobster Roll)은 랍스터를 사용한 샌드위치로 부드러운 랍스터와 새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맛이 정말 끝내 줍니다. 아시아 이민자들의 본고장인 시드니는  일본요리인 라멘(Ramen) 역시 시드니에서도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예요. 다양한 종류의 라멘을 맛볼 수 있는 라멘 전문점도 많아요. 또한 시드니에서는 다양한 버거(Burger)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야채와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헬시한 버거도 인기가 많아요. 

 

쇼핑

웨스티 필드 시드니(Westfield sydney)는 도시 중심부에 위치에 있고 샤넬, 다올,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를 포함하여 25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한 최고의 쇼핑 명소입니다. 퀸 빅토리아 빌딩(Queen Victoria Building)은 고급 수공예 및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판매하며 고급 브랜드부터 유니크한 소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요. 패딩턴(Paddington)은 트렌디한 부티크와 디자이너 매장으로 유명한 패딩턴은 패셔너블 한 쇼핑객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 장소예요. 베켄헤드 포인트 아울렛(Birkenhead point Outlet)은 다양한 세계 및 호주 유명 브랜드 할인하는  쇼핑센터입니다. 

 

기념품

어그부츠는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는시드니만의 실용적인 선물입니다. 양가죽으로 만든 UGG어그부츠는 인기가 많고 슬리퍼, 모카신 같은 현대적인 감각의 어그부츠를 판매하는 상점이 많아요. 매장에는 Ugg Australia, Australia Ugg  original, Just Ugg가 있는데 위조 어그부츠도 있으므로 정품을 구입하세요. 또 다른 기념품인 호주 와인은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와인 한 병을 집으로 가져가요. 그리고 시드니에는  원주민이 만든  예술품과 공예품이 인기가 있어요.  디저리두, 부메랑, 그림 등을 갤러리나 상점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서핑을 좋아하는 분들은 서핑보드, 래쉬가드, 또는 기타 서핑장비를 구입해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 자유여행 정보에 대해서 소개했어요. 시드니는 자유여행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고 교통, 숙박,여행지,  음식, 액티비티, 쇼핑까지 모든 것을 만족시켜 준다고 생각해요. 동키호태도 호주 시드니 갔었을 때  많은 이국적인 분위기에 감동받고 왔어요. 다시 시드니를 간다면 좀 더 예산에 맞는 구체적인 여행계획을 세우고 관광객의 모습으로 시드니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호주 현지인의 일상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진짜 여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자유여행하면서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