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준비

캄보디아는 풍부한 역사, 활기찬 문화,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매혹적인 나라입니다. 앙코르 고대 사원에서 프놈펜의 번화한 거리에 이르기까지 캄보디아에는 모든 여행자를 위한 무언가가 있어요. 만약 캄보디아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캄보디아의 여행준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정보를 공휴하고 싶니다. 오늘 포스팅을 통해 캄보디아 여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시고 행복한  캄보디아 여행되셨으면 합니다. 

 

캄보디아 역사

캄보디아의 역사는 9세기부터 15세기까지 번성했던 고대 크메르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크메르 제국은 그 유명한 앙코르 와트 사원 단지를 포함하여 인상적인 건축물을 남겼어요.  19세기에 캄보디아는 프랑스 보호령이 되었고 1953년 독립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되었어요. 1960년대에 캄보디아는 베트남 전쟁에 휘말려 미국의 폭격을 받았어요. 폭격은 정치적 불안정과 함께 폴 포트가 이끄는 공산주의 단체인 크메르루즈의 부상에 기여했어요. 

 

크메르루즈는 1975년에 집권하여 급진적인 사회 및 경제개혁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로인해 기아, 질병 및 처형을 통해 약 170만 명이 사망했어요. 크레르루즈는 1979년 베트남군에 의애 정복되었고 캄보디아는 베트남 점령하에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어요. 캄보디아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내전과 정치적 불안정의 시기를 겪었지만 오늘날 캄보디아는 다당제 민주주의를 가진 입헌군주국입니다. 

 

바이욘사원

 

캄보디아 문화

1) 유적지와 건축: 앙코르와트와 같은 유적지는 캄보디아 문화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해요. 왕코르와트의벽화를 보면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이해 할 수 있어요.

2) 춤과음악: 캄보디아는 춤과 음악에 대한 전통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앙코르와트 춤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춤으로 인기가 있어요. 

3) 종교:  캄보디아는 주로 왕국시대에는 힌두교와 불교가 번갈아가며 유행했으며, 현재는 불교가 가장 널리 퍼져 있어요. 캄보디아의 불교는 태국, 라오스, 미얀마 등의 불교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4) 음식: 캄보디아 음식은 매우 특이하며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아무크 차이(쌀과 콩으로 만든 전통케이크), 아무크 콩(콩과 치즈를 넣은 빵), 바이차이, 케냐가(쌀국수) 등이 있어요.

 

 

비행시간/ 시차

한국에서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까지 직항으로 약 5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한국과 캄보디아의 시차는  2시간인데 한국이 2시간 더 빠릅니다. 

 

 

캄보디아 여행하기 좋은 시기

캄보디아는 열대성 기후 지역에 속하여 1년 내내 높은 기온과 습도를 유지해요. 따라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는 11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건기입니다. 이 기간은 건조한 계절로 비가 적고 일교차도 크지 않아서 여행하기에 적합해요. 이 기간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축제인 'Water Festival'열리는 시기이기도 해요. 하지만 이외의 기간도 평소보다는 낮은 습도와 적은 비가 오는 것으로 여행하기에 큰 문제없는 시기예요. 다만 여름철인 6월부터 10월까지는 열대성 폭풍우와 태풍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해 주세요. 

 

화폐/신용카드

캄보디아는 US달러와 캄보디아 리알(KHR) 둘 다 사용하고  1US달러는 4,051 KHR입니다. 프놈펜과 씨엠립과 같은 주요 도시의 일부 호텔, 레스토랑,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상점에서는 현금을 선호해요.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캄보디아 물가

캄보디아 물가는 저렴한 편이에요. 하지만 수도 프놈펜과 관광지역 등 일부 지역에서는 물가가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면 캄보디아의 숙박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아요. 도심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월세는 $200에서 $500이며, 도심 외곽에서는 더 낮을 수 있어요. 지금은 물가상승으로 더 많이 다를 수 있어요. 캄보디아의 식자재 가격도 저렴해요. 현지 시장과 노점상에서는 다양한 과일, 채소, 육류는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고 있어요. 현지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비용은 최저$2이며 고급레스토랑에서는 $10-$20 정도입니다. 

 

대중교통

캄보디아의  대중교통은 제한적이며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은 툭툭, 택시, 모토택시(오토바이 택시)이에요. 버스와 미니버스도 주요 도시에서 운행되며 인기 있는 관광지로 연결되지만 이러한 차량의 품질과 안전 기준은 다를 수 있어요. 툭툭은 캄보디아 특히 프놈펜과 씨엠립 같은 도시에서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에요. 또한 모토택시는 특히 시골지역이나 시내 주변의 짧은 여행을 위한 캄보디아의 또 다른 일반적인 교통수단이에요. 툭툭이 대략 요금은 5km 기준으로  $2.5~$3 하고 있어요. 

 

여행준비

1) 여권과 비자: 캄보디아에 입국하려면 여권과 비자가 필요해요. 대한민국의 여권 소지자는 30일 이내의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30일 지날 경우 현지에서 비자연장이 가능해요. 

2) 예방접종: 캄보디아에서는 일부 지역에서 말라리아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어요.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도 필요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여행 전에 여행지에 따른 예방접종을 검토하시는 것이 좋아요. 

3) 환전: 캄보디아에서는 US달러와 리알(KHR) 함께  사용되며, US달러를 사용할 경우 잔돈은 리알로  받아요.  저도 캄보디아 여행 갔을 때 달러를 사용했고 현지인들이 달러를 더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소액 구매 및  팁을 위한 현지통화를 준비하세요. 

 

4)크메르어 배우기: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지만  캄보디아의 공식언어인 크레르어 몇 가지 기본 구문을 배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지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5) 여행보험: 여행 중 질병, 부상 또는 도난 같은 예기치 않은 사건을 대처할 수 있어요. 

6) 옷차림: 캄보디아는 덥고 습한 기후이므로 사원 및 기타 종교 장소를 방문할 때 어깨와 무릎을 덮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옷을 챙기세요. 특히 장마철에 방문하는 경우 비옷이나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여행준비

 

 

 캄보디아 에티켓

1) 단정한 옷차림: 캄보디아인들은 보수적인 옷차림을 하는 경향이므로 특히 사원이나 탑을 방문할 때는 단정한 옷차림을 권장해요. 노출이 심한 옷이나 반바지는 피하세요. 

2) 신발 벗기: 집, 사원 또는 기타 건물엣 들어갈 때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는 것이 일반적인 문화예요. 

3) 존경심: 캄보디아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불교를 높이 평가하므로 이에 존경심을 나타내는 것이 중요해요. 

 

4) 오른손 사용: 캄보디아 문화에서는 왼손을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므로 식사, 악수 및 기타 사회적 상호작용에 오른손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5) 다른 사람의 머리를 만지지 마세요: 캄보디아 문화에서는 머리가 신체의 가장 신성한 부분으로 생각해서 다른 사람의 머리를 만지는 것은 무례한 것으로 간주해요. 

6) 발을 가리키지 마세요: 캄보디아 문화에서는 발은 신체의 가장 낮고 더러운 부분으로 생각해서 발을 누군가에게 가리키거나 발을 사용하여 물건을 만지거나 옮기는 것은 무례한 것으로 간주해요. 

7) 정중한 언어사용: 캄보디아 사람들과 대화할 때 정중한 어조를 사용하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거친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캄보디아 문화는 공손함과 예의를 중시하므로 타인을 존중히 여깁니다. 

 

결론적으로 캄보디아는 여행자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정말 놀라운 여행지입니다. 고대 유적탐험, 현지문화에 몰입하는 것, 자연 그대로의 해변에서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것 등이 캄보디아 여행은 여유와 쉼이 있어요. 캄보디아 여행정보를 통해 캄보디아 여행은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넘쳐 날 것입니다. 저도 캄보디아를 여행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은 세계적인 왕코르와트도 보았지만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여행지에서 만난 꾸밈이 없는 아이들의 미소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의 미소를 생각하면 다시 캄보디아를 가고 싶어요. 캄보디아 여행은 마음의 풍성함이 가득 차는 그런 여행지입니다.